행복의 품격

행복의 품격

  • 자 :고영건, 김진영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한경BP)
  • 출판년 :2019-09-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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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 순간 행복의 주인공이면서

점점 나이 들어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다.”

허태균 교수, 김경일 교수, 정민식 PD 추천!

삼성그룹 사장단이 선정한 심리학 명강의!



행복한 사람들의 얼굴에서 진실함과 아름다움의 품격(品格)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인생의 좋은 답을 찾아가는 아홉 번의 심리학 강의



오랫동안 ‘행복’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온 심리학자 부부가 있다. 바로,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 프로그램인 ‘삼성-멘탈 휘트니스’의 연구개발자이자 이 책의 공동저자인 고영건·김진영 교수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적 지식을 전파하는데 힘쓰며 수많은 기업 강연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그 강연은 청강자들로부터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학의 현실적인 조언, 행복의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 그리고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인사이트가 가득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삼성그룹 사장단에서 선정하는 심리학 명강의에 오르기도 했다. 바로, 이 책 《행복의 품격》은 그러한 저자의 강연 중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호응했던 ‘행복의 심리학’ 강연의 핵심만을 뽑아 새롭게 정리하고 추가 집필한 것이다.



? 태그 분류 ?

#행복심리학 #심리학 #명강의 #행복이란무엇인가 #삼성추천 #긍정심리 #멘탈강화 #고려대명강의





★ 허태균 교수, 김경일 교수, 정민식 PD 추천!

★ 삼성그룹 사장단이 선정한 심리학 명강의, 2019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타인의 웃는 얼굴을 보며 기쁨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

‘행복한 사람의 모습에서 진실함과 아름다움의 품격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행복한 순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행복으로,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심리학 수업!



인간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 사는 동안 각자의 방법으로 부단히 애쓰지만, 그런 소망을 온전히 이뤄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행복한 감정만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인생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그러한 요인들이 불가항력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할 방법은 없을까?

행복 분야 권위자이자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온 저자는 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서 자신의 삶에서 지속적인 만족감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품격 있는 삶’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이들의 삶에서 느껴지는 진실함과 아름다움의 품격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구체적으로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심리학의 아홉 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행복메타인지, 빅 옴바사, 낙관성, 스트레스의 미로, 심리적 동화, 전망, 사랑, 소통, 향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주제들과 품격 있게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완전한 정답은 아니더라도 행복한 삶을 위해 스스로 추구해야 할 삶의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어떤 때 행복해지는지 알고 있습니까?”

진정한 행복에 가까워지기 위한 자기 이해의 심리학



운 좋게도 램프의 요정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이룰 기회를 얻은 농부가 있었다. 평상시 가난 탓에 삶이 불행하다고 느꼈던 농부는 그 소원을 땅과 저택과 금은보화를 얻는데 모조리 써버린다. 소원만 이뤄진다면 그 농부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답은 ‘아니다’이다. 그저 ‘행복은 돈이 다가 아니다’라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행복의 심리학 관점에서 본다면 그것은 꽤나 타당한 이야기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카너만과 디턴의 연구에 따르면 경제적인 조건은 일정 수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느끼는 부정 감정에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는 것으로 보이지만, 행복을 관장하는 높은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혹은 친밀감 등의 긍정 감정에 대해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과 실제 행복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한 착각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에 비롯되며, 따라서 행복한 삶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은 가치, 자신이 무엇에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는 지이다. 바로 신간 《행복의 품격》에서는 이러한 자기 점검의 과정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이고 완전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찾아낸 행복 가치들은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이 나아갈 지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전망, 사랑, 소통, 향유…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혜의 심리학!



“심리학이 세상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선물 중 하나는

인생사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역사상 최장기 종단 연구인 하버드 성인발달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행복의 기술 네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는 미래를 그려내는 마음의 능력인 전망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부정적인 사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다.(6강) 둘째는 친밀한 관계를 맺는 능력인 사랑이다. 하버드 성인발달연구에서는 무인도에서 인간의 고차원적인 행복 감정, 즉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것은 ‘관계’가 부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7강) 셋째는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적 연금술인 소통이다. 심리적 동화의 과정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인생을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8강) 그리고 마지막인 향유는 일상에서 행복을 예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미의 능력이다. 음미의 과정을 통해 최상위 행복감정인 긍정 감정들을 극대화할 수 있다.(9강)

이 네 가지 기술들은 삶을 바라보는 또 다른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내가 ‘정답’이라고 느끼던 것들에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현재의 상황에서 희망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미래는 무엇일까? 지혜로운 낙관성이란 무엇일까? 나는 진정한 행복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당장의 골칫거리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삶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는 매일 위기 상황과 혼란스러운 순간이 찾아오는 인생이라는 모험 속에서도 한 번 더 용기를 내 나아갈 수 있다.















































? 본문 속으로 ?



이 책은 행복이라는 인생의 위대한 모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집필되었다. 저자로서, 그리고 이 주제를 오래 연구한 심리학자로서, 사람들이 심리학에 가까워질수록 행복에도 가까워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독자들이 행복한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독자들의 인생의 가장 위대한 모험 중 하나인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_들어가는 글, 정답 없는 인생의 좋은 답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잘 알고 있다. 바로 이러한 친숙함 때문에 행복에 대해서 자신이 실제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이처럼 해피 버블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복에 대해 알려는 노력을 충분히 기울이지 않는다. (중략) 행복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행복의 문제에서도 ‘무지’보다는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이 더 큰 걸림돌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만큼 그리고 원하는 만큼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행복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_행복에 대한 생각



인생에는 두 가지 비극이 있다. 얻지 못할 것을 원하는 것과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것. 그리고 이러한 비극의 이면에서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이 바로 일상의 착각과 빅 옴바사 문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관리하는 메타인지의 지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_인생의 두 가지 비극 이야기



낙관적인 사람은 비관적인 사람보다 좋은 일을 더 많이 경험하는 동시에 나쁜 일을 더 적게 경험하게 된다. 그 이유가 단순히 낙관적인 사람이 비관적인 사람보다 운이 좋아서는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낙관성이 삶을 그런 방향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도록 생각을 조직화하는 동시에 행동으로 옮기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가면서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은 바로, 낙관성이라고 할 수 있다.

_지혜로운 낙관성이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처음에는 별로 문제가 안 된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고통을 가중하고 마침내 신체적으로도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탈진을 유발한다. 만약 당신이 기구한 사연 때문에 평생 물병을 들고 서있어야 한다면, 무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물병을 잠시 내려놓았다가 다시 드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물병을 들었다 놓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사실상 물병을 계속 들고 서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탈진하지 않을 수 있다.

_스트레스의 미로에서 벗어나기



친밀감은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그 이상의 경험이다. 첫 만남에서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친밀감을 경험하기까지는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한번 획득한다고 해서 영원히 지속되는 것도 아니며, 어떤 관계에서든지 친밀감은 지속적인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중략) 친밀한 관계를 위해서는 시간의 변덕을 견뎌낼 줄 알아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하버드 성인발달연구에서는 친밀한 관계를 ‘다른 사람과 10년 이상 따뜻하고 상호 의존적이며 헌신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_사랑: 친밀한 관계는 행복의 열쇠



소통의 기술을 심리학적 연금술에 비유하는 이유는, 그러한 삶의 기술들이 마치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자 하인즈 코헛에 따르면, “신체의 탄생과 생존을 위해서 적정 수준의 산소를 품고 있는 대기가 꼭 필요한 것처럼, 심리적 탄생과 생존을 위해서는 공감적으로 반응해주는 유대관계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소통의 기술은 포유류의 핵심감정인 유대감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_소통: 말이 아니라 대화가 필요하다





행복한 삶을 향유해나가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나의 강점이 발휘될 수 있는 일이나 활동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의 ‘성격강점(Character Strengths)’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성격강점은 인간의 긍정적 특성을 말한다. ‘긍정적 특성’이란 우리의 삶을 ‘탁월함과 정신적 번영(Flourishing)’으로 이끌어주는 성품이다.

_향유: 기쁨의 감정을 음미하라





? 추천의 글 ?



묘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기분이 나빠졌다, 다시 좋아졌다를 반복한다. 책의 곳곳에 있는 행복의 기준과 자기진단을 통해 내가 얼마나 행복하지 않은지, 행복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지를 깨닫는다. 그 뒤에는 바로 그런 나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완전히 병 주고 약 주는 책이다. 근데 그 약도 쓰다. 행복이 그렇게 쉬울 리가 없지 않나. 쓴 만큼 효과는 확실할 거다. 당신의 행복 결핍에 진짜 전문가의 제대로 된 처방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책!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어쩌다 한국인》의 저자



행복을 논하는 사람은 많다. 심리학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지극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행복론에서부터 동물과 인간의 동질성에 기초한 생물학적 행복관까지. 행복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에도 불구하고 아직 무언가 하나 빠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것이 바로 ‘품격’이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서 느꼈던 진실함과 아름다움의 격이 도대체 무엇에 기인하는가를 이야기하는 《행복의 품격》은 행복의 주인공이면서 이 순간에도 점점 나이 들어가는 우리 어른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이야기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훌륭하게 해냈다는 점이다. 하수가 자기보다 고수의 작품에 어찌 감히 추천한다는 말을 하겠는가. 그저 이런 좋은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머리 숙여 전한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지혜의 심리학》의 저자



영화 〈레옹〉에서 “어른이 되어도 사는 게 여전히 힘든가요?”라는 마틸다의 질문에 레옹이 여전히 힘들다고 답합니다. 이처럼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힘든 인생이지만, 즐거움과 행복이 자라기에 ‘제 격(格)’인 ≪행복의 품격(格)≫이란 삶의 지혜 안에서 ‘조금씩, 꾸준하게’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정민식, tvN 〈어쩌다 어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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