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가 만난 월든의 동물들

소로가 만난 월든의 동물들

  • 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글, 데비 코터 카스프리 그림, 제프 위스너 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19-09-0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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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년 전 소로가 만난 월든 호숫가 동물들에 대한 세밀한 기록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자신의 철학을 실현시키는 삶을 보여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세밀한 관찰자이자 성실한 기록자인 그가 남긴 방대한 기록물 중에서 ‘야생동물’에 대해 쓴 기록만을 담은 책으로 『소로의 야생화 일기』에 이어 국내 소개하는 첫 책이다. 소로는 늘 야생동물들과 함께했다. 숲지빠귀, 늑대거북, 황금솔새 등 500여 종의 동물들이 그의 관찰 일기 주인공으로 계절에 따라 등장하고 사라진다. 그들에게서 배운 생명의 본질과 삶의 순환을 소로만의 예리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들려준다.





소로가 숲속 동물에게서 배운 깊은 삶의 메시지와 사유의 문장들

“나는 한 마리의 동물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내 삶을 움직이며, 삶이라는 시의 한 행이나 은율과 같다”



소로는 “나는 한 마리의 동물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내 삶을 움직이며, 삶이라는 시의 한 행이나 은율과 같다”라고 1857년 10월 26일 자 일기에 적었다. 소로는 야생동물을 단순히 관찰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그들로부터 깊은 삶의 영감을 받았고 그 사유의 문장들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때문에 『소로가 만난 월든의 동물들』에는 직접 경험하고, 세심하게 관찰하지 못했다면 다른 누군가 절대 표현하지 못했을 소로만의 생각의 정수가 오롯이 담겨 있다. ‘소로에게 귀뚜라미는 지구의 맥박’이었으며, ‘숲지빠귀는 문명의 가장자리에 있는 야생성의 상징’이었다. ‘덫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다리를 쏠아서 끊어내는 사향쥐는 감동적인 용기’의 사례였으며 ‘우드척다람쥐의 살진 배는 야생의 삶이 즐거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독창적인 관찰자이자 19세기를 대표하는 문장가로서 소로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한 편의 시 같은 멋진 문장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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