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수업

애착수업

  • 자 :오카다 다카시
  • 출판사 :푸른숲
  • 출판년 :2018-11-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27)
  • 대출 0/2 예약 0 누적대출 1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 qr코드

애착 [attachment, 愛着]



주변 사람들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느끼는 정서.

인생 초기에 주 양육자와 얼마나 강력하고 친밀한 감정적 유대를 맺느냐에 따라 안정될 수도, 불안정해질 수도 있다.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토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의 유전자’라고도 불리며

개인의 심리와 행동 전반을 지배하기 때문에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출간 의의



2000년대 초반, 일본 교토의료소년원 입원실. 몇 달째 입원해 있던 17세 여학생이 자살 기도를 하다 의료진에게 발견되었다.

학생의 주치의는 이 책의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 교수. 다카시 교수는 일본 정신의학계와 심리학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인정받으며, 인격장애와 발달장애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학생은 교수에게 외친다. “내 장례식에 엄마는 부르지 마세요!”

학교 자퇴, 가출, 노숙, 강도, 비행, 마약, 동거, 숱한 자살 기도…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 같던 이 학생은, 양부모와 가진 한 번의 면담 이후 서서히 안정을 되찾더니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남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하고 지금까지의 생활을 완전히 청산했다. 학생은 퇴원 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변화의 비결은 양부모의 눈물이었다. (17~24p ‘사례 1’ 중에서)



나는 아동병원 정신의학과에서 20년 넘게 임상의로 일했다. 병원을 찾는 아이들 대부분은 치료가 힘들었다. 그런데 회복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던 아이들이 극적으로 회복되거나 예상보다 빨리 호전되는 경우가 있었다. 비결이 뭘까? 이 비결을 알면 치료를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은 절대 탁상공론이 아니다. 실제로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까지 내몰렸던 환자를 극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 지식이다. _6~7p, 글을 시작하며



그동안 의학계는 우울, 불안, 조울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을 고치는 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여겨왔다. 한마디로 ‘증상을 약으로 치료’하면 질병이 나을 수 있다고 여겨왔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위에서 소개한 학생을 비롯해 어떤 약물이나 인지행동 치료로도 전혀 차도를 보이지 않던 수많은 환자들이 어느 순간 극적으로 호전되는 사례를 접하면서, 기존의 의학 모델이 아닌 다른 모델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그가 찾은 환자들의 회복 비결은 바로 애착이었다.

‘아기가 생후 3년 동안 엄마와 맺는 유대관계’ 정도로 알려져 있는 애착. 과연 애착이 무엇이기에 모두가 포기했던 중증 환자들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푸른숲에서 출간한 《애착 수업: 나를 돌보는 게 서툰 어른을 위한》은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애착 연구의 일인자인 저자가 20년 넘게 의학 모델이 아닌 애착 모델로 수천 명을 치료하며 애착의 중요성을 확인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20년 넘게 나이, 직업, 생활환경이 모두 다른 환자 수천 명을 임상한다. 그 결과, 애착이 ‘생후 초기에만 유효한 정서가 아닌 개인의 인생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자 ‘전통적 의학 모델로도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개념’이라는 점을 밝혀내 일본 의학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의학계가 애착에 주목하게 된 배경, ‘애착’과 애착을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안전기지’라는 개념을 처음 발견한 존 볼비와 메리 에인스워스의 연구 사례를 추적한다. 저자는 일련의 연구와 임상을 통해 ‘어떤 일이 생겨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살면서 어떤 힘든 일을 겪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확인한다.



나도 처음에는 애착 기반 접근법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사회는 아동병원 같은 특수한 환경과 너무 달라서, 양쪽에 같은 원리를 적용하면 통하지 않을 거라 우려했기 때문이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의학 모델을 따른 치료만 할 때보다 둘을 병행할 때 증상이 훨씬 나아지는 사례가 늘어났다. 특히 경계성 인격장애 치료에서 두드러졌다. 더 이상 진전이 없던 환자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경우가 많다.

_8p, 글을 시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나 기쁨을 잃어간다는 현실은 생명체로서의 인간이 수십, 수백만 년에 걸쳐 유지해온 애착 구조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음을 의미한다. 의학으로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문제가 애착에 주목하고 애착을 강화함으로써 개선된다는 사실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존재의 정체가 상처받은 애착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동시에, 우리가 직면해 있는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명확히 제시한다. _270~271p, 글을 마치며





《애착 수업》은 지금껏 그 가치를 잘 알 수 없었던 애착의 개념과 가치, 불안정한 애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실용적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심리서를 아무리 읽어도, 주변 환경이 아무리 바뀌어도 매번 같은 문제로 상처받는다면 안정된 애착을 통해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돌보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소개_ 애착에 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새로운 발견



▶애착에 관한 오해_ 애착은 유아기에만 중요하다?

불안정한 애착은 모든 심리 문제의 공통 원인이다



애착은 생애 초기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생겨난다. 이 시기에 어머니와 애착을 잘 형성해 안정감을 충분히 느끼면, 성장하면서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애착을 육아나 아동심리학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오해하곤 한다.

그런데 애착은 어린 시절에만 유효한 개념으로 치부할 수 없는 아주 강력한 심리 요인이다. 우울증, 지나친 감정 기복, 불안장애, 분노조절장애, 다양한 의존증, 가정 해체, 고립, 외로움 까지, 오늘날 급증하는 수많은 정신적 문제는 대부분 애착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심리 문제의 공통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불안정한 애착’이다. 이런 문제들은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의료진들조차 헤매는 경우가 많다.

안정된 애착은 불안을 잠재우고 대인관계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 오래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해준다. 따라서 안정된 애착은 원만한 사회성과 행복의 근본 요인으로 작용한다. 애착이 안정된 사람은 살면서 힘든 일을 만나도 꿋꿋이 이겨내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쉽게 흔들릴 뿐 아니라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유독 고통을 겪거나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 중에 애착이 불안정한 경우가 매우 많다.



의학 모델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고 판정받는 사람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가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여러 감정을 증상으로 표현할 뿐이다. 정말 치료가 필요한 대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존재이거나 때로는 다정한 표정으로 환자를 보호하는 부모, 또는 주 양육자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기존의 의학 모델만 참고해서 증상을 고치려 한다면 헛다리를 짚을 수밖에 없다.

_1장 애착이 왜 중요한가(30p)





▶애착에 관한 편견_ 애착은 부모자녀 간의 단순한 심리 관계다?

애착은 생물학적 구조의 산물이다



애착이라는 개념을 처음 발견하고 이름 붙인 사람은 영국의 정신과 의사 존 볼비(John Bowlby)다. 볼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고아가 된 아이들을 조사하면서 어머니를 잃은 아이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충분한 영양과 보살핌을 받아도 아이들의 성장이 멈추는 등 신체, 정서, 행동발달 면에서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볼비는 기존 이론으로는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없어서 ‘모성 박탈’이라는 용어를 썼고, 이후 모자 관계가 깨질 때 발생하는 치명적인 충격이 인간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모자 관계를 생물학적 현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는 연구 끝에 어린아이가 특정 양육자와 맺는 관계가 정서 발달이나 안정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신해 이를 ‘애착’이라고 불렀다.(72p)

볼비는 애착을 발견한 이후로 줄곧 ‘애착은 단순한 심리적 관계가 아닌 생물학적 구조의 산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구조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유지되는지 증명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최근 여러 실험을 통해 그 원리가 밝혀졌다.



1955년, 한 번 짝짓기를 하면 평생 부부로 살아간다고 알려진 프레리들쥐에게 옥시토신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주사했더니 짝짓기를 해도 부부로 살지 않고 다른 상대를 찾아다녔다. 이 실험으로 옥시토신 분비를 억제하면 파트너에 대한 연애 감정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1979년에 진행된 또 다른 실험은 옥시토신의 새로운 효용을 증명했다. 들쥐의 뇌에 옥시토신을 투여했더니 새끼를 보살피는 모성 행동과 다른 개체를 배려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행동이 활발해졌다는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이전까지 옥시토신은 수유를 촉진하고 진통을 일으키는 호르몬, 파트너에게 연애와 사랑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정도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 실험 결과, 옥시토신 분비가 어미가 새끼를 보살피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진행된 여러 연구에서도 옥시토신이 육아나 모성 행동뿐 아니라 사회성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나 불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애착을 느끼는 대상에게 의존하게 되는 이유가 단순한 심리 문제가 아닌 생리학적 원리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90p)



최근에는 옥시토신의 효능을 증명하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부 자폐증에 옥시토신의 기능 부전이 관련되어 있’으며, ‘옥시토신을 투여하면 자폐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어린 시절 자폐증 진단을 받았지만 성장할수록 자폐증 환자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개선되는 사례가 있다. 이 경우 예외 없이 환자의 애착이 안정돼 있었고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당사자의 성장을 지지해주고 있었다.(91p)

다만, 옥시토신을 약물로 과다 투여하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어야 할 옥시토신 분비가 억제된다는 우려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자폐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을 치료할 때는 옥시토신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 말은 환자가 의지할 대상에게 자연스럽게 애착을 느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옥시토신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나은 치료법이라는 의미다.



영국의 정신분석가 피터 포나기가 안정된 애착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여긴 SMART의 작용은 자폐증 환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일부 사례에서는 애착 관계가 안정되자 멘탈라이징 기능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완전히 치유된 것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는 회복이 가능했다.

옥시토신 투여는 자폐증 외에 우울증, 불안장애, 의존증, 과식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병명에 관계없이 이런 광범위한 질환에 옥시토신이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는 항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애착 안정에도 폭넓게 관여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치료를 받아도 부모가 아이를 건성으로 대하면 효과는 줄어든다. _애착은 어떻게 애착이론으로 발전했나 91p





▶애착에 관한 새로운 발견 1

안정된 애착으로 발달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다



발달장애는 여러 정신질환 중에서도 최근 가장 급증하는 질병 중 하나다. 과거에는 늦은 결혼과 노산을 주요 원인이라 여겼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 아동학대로 인한 불안정한 애착 때문에 발달장애 환자가 늘어난다는 보고도 있다.

발달장애의 가장 큰 문제는 치료법과 지원책의 부재다. 환자가 어리다면 특수교육으로 개선되기도 하지만, 지금도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저자는 발달장애와 관련해 ‘어떤 치료를 하느냐’보다 ‘환자가 치료를 즐겁게 수행하는지’, 그리고 ‘담당 의료진이나 교사가 환자의 애착을 안정시켜주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환자의 상태가 크게 개선된 사례는 예외 없이 이 두 가지가 잘 충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해당하는데, 발달장애를 앓는 성인 환자가 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 역시 애착의 안정이다. 증상 자체가 완쾌되지는 않더라도 애착의 안정 여부에 따라 상황을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능력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년 넘는 임상 경험으로 보건대, 부모와의 애착이 안정된 아이일수록 약간의 발달장애가 있더라도 사회에 잘 적응한다. 부모와 함께 애착을 안정시키는 훈련이 특수교육이나 치료 이상으로 아이를 잘 지켜준다.

사실 부모와의 애착이 전제가 되어야 특수교육이나 치료도 효과를 내기 쉽다. 아무리 훌륭한 치료를 받아도 부모가 아이를 건성으로 대하면 효과는 줄어든다.

_4장 상처받은 애착을 안정시키기(124p)



▶애착에 관한 새로운 발견 2

일이나 취미로도 애착을 안정시킬 수 있다



아무리 다양한 심리서를 읽어도 매번 같은 문제로 고통받는다고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의 고통 중 상당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거나 인간관계에서 기쁨보다 괴로움이 크다는 것이다.

그동안 출간된 많은 심리서는 이 경우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언급하며 ‘과거의 나와 화해하라’,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라’,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문제는 지금 당장 인간관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조언은 실질적인 해답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싫다면 일이나 취미, 좋아하는 활동만으로도 얼마든지 애착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 자체가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데 압박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나쓰메 소세키, 다니자키 준이치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다자이 오사무, 미시마 유키오 같은 유명 작가들은 심각한 애착장애를 안고 있었다. 애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작품을 썼다고 해도 될 정도다. 외부에서 애착할 대상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글을 쓰는 데 집중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글쓰기로 마음속에 가득한 갈등을 모두 극복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고통을 해소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도스토옙스키나 헤르만 헤세도 글쓰기를 통해 애착장애에서 벗어났다. 그들은 글을 쓰면서 완벽한 자기편을 얻었다. 뭔가에 애정을 쏟고 정성을 다하는 것으로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따라서 취미나 특기도 애착장애를 극복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_7장 상처받은 애착에서 벗어나기(256p)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